(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이 6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매출액인 41억 원 보다 51%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지난 2017년 직거래 매출 79억 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115억, 2019년 123억, 2020년 247억 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농업인 부가가치 육성을 위한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와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기반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보고 있다. 농특산물 주요 소비처와 원거리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택배를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구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D/B 관리로 평생고객화에 힘써왔다. 고객을 지역과 구입품목별로 분류해 현재 13만 명이 넘는 고정고객 D/B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명절과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올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도 338농가가 759개 품목을 출하해 2월까
2021-03-24 10: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점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과 제조업소 45개소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직원 50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배달음식점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종이컵, 종이 냅킨 등을 수거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일자, 내용량 허위표시 등 소비자 기만행위 ▲자가품질검사 및 품목 제조보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방역수칙 준수도 점검한다. 특히 위생용품 제조업소에서 화학물질 노출 우려가 있는 세척제, 헹굼 보조제, 일회용 기저귀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행정조치 및 고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또는 폐기할 방침이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사용이 늘어나는 위생용품을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0년 위생용품 제조업 45개소를 점검, 2개소에 경고 등 행정조치 했으며, 수거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
2021-03-24 10:28문화재청이 지난18일 제3차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서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大谷寺)에 있는 범종루(도 유형문화재 제161호)를 보물 제2121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지정승격으로 의성 대곡사는 보물 2건,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간직한 유서 깊은 천년고찰로 재조명됐으며 명칭도 범종각에서 범종루로 변경됐다. 의성 대곡사 범종루는 ‘대곡사 창건 전후 사적기’의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되어 17세기 중·후반인 1644년에서 1683년 사이에 중창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범종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의 누각 건물로, 현존하는 누각 건축 중 17세기 전반의 것은 대부분 3칸 평면을 가지고 있고 이후 누각 평면이 3칸에서 5칸, 7칸으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경향을 살펴볼 때 범종루는 기존에 남아 있는 누각 건축 중에서도 이른 시기인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존하는 기록을 바탕으로 창건과 중창의 근거 또한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형을 잘 보전하고 있다. 특히 의성지역의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17세기의 양식적 변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누각 건축의 변천과정을 살필 수
2021-03-24 10: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국도 2호선 추포대교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14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포대교는 연장 1.82km 해상교량 사업으로, 2016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354억원이 투입되었다. 300여년전 추포도 주민들의 육지를 향한 염원을 담아 노두길로 시작된 추포대교는 이제 비금도, 도초도로 향하는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사업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번 개통으로 그간 만조 시 통행이 어려웠던 추포도-암태도 구간을 언제든지 건널 수 있게 되어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1004대교와 연계되어 서해안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개통에 앞서 암태주민을 축하하고 추포대교 건설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9일(월) 11:00에 뜻깊은 개통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추포대교 개통으로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에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사업이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3-24 10:27의성군이 첫 컬링부 창단을 앞둔 경일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성컬링센터 연간대관 계약 등을 통해 관내 고등부선수들의 대학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이 참석했다. 경일대학교 측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총 4명(의성 출신 3명, 의정부 출신 1명)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자‧여자 컬링 팀 각 1팀씩 추가로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컬링센터는 신관 확충(4시트⇒6시트), 빙상 관리를 위한 아이스메이커, 컬링지도자 채용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컬링센터로 각광 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링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진로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초·중·고등학교를 잇는 연계시스템 구축 및 유망주 발굴 등으로 컬링 후학 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1-03-24 10:27(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23일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시의회의장, 노기원 (주)태왕 회장, 김상칠 사천IC도시개발(주) 대표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사천시 축동면 사천IC 일원에 26만㎡ 부지에 물류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 사무실, 호텔, 병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상업용지로 개발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쇼핑, 문화, 관광, 의료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부지 일대가 남해고속도로 사천IC와 국도 3호선이 접하고 있는 지점에 위치하는 교통 요충지인데다 인근에 사천공항과 삼천포항,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진주역 등에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통한 우수한 접근성이 장점이다.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은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추진해 오던 중 민간업체들의 자금난으로 한때 추진 동력을 잃는 듯했으나 지난 2019년 10월
2021-03-23 17: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enveloped)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번 탐색 방법은 인체에 해가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외막형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연구진은 소독물질이 스파이크(spike)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외막을 표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했다. 연구진은 외막형 박테리오파지인 파이식스(bacteriophage phi6)로 숙주인 슈도모나스균(Pseudomonas)을 감염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데 사용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기법을 100여 개의 다양한 천연물질에 적용해 소독 활성을 시험했다. 그 결과, 김치와 굼벵이에서 각각 분리한 유산균 2종 균주(NIBR97, NIBR-K9)의 유래 발효액에서 우수한 소독 활성을 확인했으며, A형 독감 바이러스(H3N2)에 적용하여 검증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2021-03-23 17:0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SK가스(주)(대표 윤병석), ㈜E1(대표 구자용)과 접근성이 좋은 도심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에 수소충전시설을 결합한 복합충전소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환경부와 양대 액화석유가스 공급사는 3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수도권에 액화석유가스 복합 수소충전소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수소차의 약 1/3이 수도권에 보급되었지만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주민 민원 등의 이유로 수소충전소는 다소 부족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2월 18일 발표된 ’2021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을 통해 수도권에 연내 5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하여, 서울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기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를 민․관 협업으로 수소복합충전소로 조기에 추가 전환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에 맺었던 협약을 구체화하여 그동안 발굴한 사업부지를 민·관 협력으로 조속히 사업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입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
2021-03-23 17:0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청소년놀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는 오는 27일 화성시청소년놀터 3개 지점(봉담읍, 향남읍, 진안동) 에서 ‘놀·토 데이’ 참여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11세부터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놀터로 직접 방문하여 참여가능하다. ‘놀터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놀·토 데이’ 이벤트를 기획 및 준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이벤트 종목은 각 지점별로 상이하다. 게임종목으로는 ‘룰렛팡 상품팡’, ‘투호‧다트게임’, ‘고전게임 배틀’, ‘행운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놀·토 데이’는 오는 27일의 첫 번째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청소년놀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동시 수용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된다. 화성시청소년놀터는 청소년 여가전용 공간이다.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PC존, xbox 게임을 할 수 있는 멀티룸, 좌식공간인 놀이마루, 각종 도서와 보드게임의 구비로 청소년전용 공간으로서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1-03-23 16: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2020년 5월 27일)’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순 상담(컨설팅)에서 창업, 성장, 판로 개척 등 전과정의 성장을 지원한다. 4월 중 2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자부담 30%) 규모로 10개사,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천만원(자부담 10%) 규모로 10개사, 예비창업자는 최대 1천만원 규모로 5개사를 선정한다. 지원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며, 최초 사업신청 시 2년 지원을 선택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최대 2년을 지원한 기업은 1차년도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아야 2차년도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 사업유형(모델) 개발·운영, △ 자립경영 등에 필요한 교육, 1대1 교육(멘토링), 전문상담(시장진출, 브랜딩 및 홍보개선 등), △ 시제품 제작·개선, △ 인·검증 등
2021-03-23 16:5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통합 신설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일부터 관련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은 기존에 기업이 각각 제출하던 ’장외영향평가(유해화학물질)‘와 ’위해관리계획(사고대비물질)‘을 통합한 제도로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현장 적용성 제고와 주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이 계획에는 각 기업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수량 등에 따라 기업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이행 의무를 차등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의 작성 대상은 규정수량 기준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이며, 취급물질 및 수량 등에 따라 1군·2군으로 차등화된 의무가 부여된다. 공통적으로 기본 정보(취급물질 목록, 유해성 정보 등), 안전관리 계획, 내부 비상대응계획(사고 대응, 응급조치 계획) 등을 작성해야 하며, 위해성이 높은 1군 사업장에서는 외부 비상대응계획(주민 보호, 대피 계획 등)을 추가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외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장외영향평가와 위해관리계획 제도가
2021-03-23 15:1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재난·재해에 대한 전라남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군은 최근 열린 제3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전남도가 도민들의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등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군민주도의 안전문화운동, 민·관의 체계적인 협력체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전 마을 CCTV 설치, LED 가로등과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하고 밝은 거리 조성 등 분야별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을 위해 진도군민, 민간·사회단체와 공무원이 협력해 얻은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진도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안전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