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 175교 242개 동이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3월 23일(화)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0년이 경과한 도내 학교시설 175교 242동에 대해 디지털·그린 융합형 뉴딜 방식으로 개축·리모델링할 예정이다. 5년 간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조 3,000억 원이며, 이 중 30%(4,026억 원)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5개년 전체 사업 물량의 26.7%인 47교 82개 동에 대해 3,6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36동은 개축, 46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은 지 40년 이상 된 학교를 대상으로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맞게 선정했고, 적정규모 육성 사업이 완료된 곡성 지역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적절하게 배정했다. 1차 년도인 올해 사업은 4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3
2021-03-23 15:09(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자원회수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계획이 적정하고 타당한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실시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1월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10여개의 항목에 대한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를 확인해 작성된 초안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대기환경오염 정도와 악취발생정도, 유해물질 배출량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환경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둔 유해환경 저감방안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관계법령에 따라 자원회수시설의 평가범위에 포함되는 전라남도, 신안군, 무안군의 의견을 접수하고 그 결과 및 반영여부를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3-23 15:0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출입폐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국가간이동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폐기물수출입안전관리센터 지정과 폐기물 수출입자의 보증금 예탁 또는 보증보험 가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령안은 폐기물의 불법 수출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출입폐기물에 대한 통관 전 검사를 강화하고, 불법으로 폐기물이 수출입될 경우를 대비해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보증하기 위한 각종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생활폐기물 5,100여 톤이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사례와 같은 국제적인 환경 분쟁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당시 대집행을 통해 해당 수출폐기물을 수차례에 걸쳐 국내로 반입하여 지난해 12월까지 전량 소각 처리한 바 있다. 이번 폐기물 수출입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령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환경공단을 폐기물수출입안전관리센터로 지정하고, 폐기물 수출입 시 통관 전 컨테이너 개장 검사 등을 2020년 전체 통관건수의 1%에서 2024년까지
2021-03-23 15:0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취수원 설치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특정 취수 방식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경우 취수원 설치에 따른 공장설립 제한 지역 지정제도를 합리화하고, 상수도 관망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수도법’이 2020년 3월 31일(법률 제17178호, 2021년 4월 1일 시행)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하위법령에 반영하고,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관련 지역 협의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특정 취수 방식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경우에 공장설립 제한 지역 일괄 확대의 예외 규정을 두어, 지역간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정원수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하천수 취수방식의 경우에는 취수량이 대폭 늘어나거나 신규 취수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장설립 제한 지역을 확대 지정하여 수질오염을 예방해왔으나, 지역갈등이 심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강변여
2021-03-23 10: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은 청자의 대표 도요지인 강진에서 오는 10월 ‘제8회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강진군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통 한옥을 발전·보급시켜 한옥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한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그동안 한옥 박람회는 6회까지 영암, 최근 7회는 나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가 제8회 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15일 강진군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깔스러운 한정식을 자랑하는 강진군은 코로나19 속 대표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산의 얼과 교훈이 담긴 사의재 한옥마을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군은 박람회 행사기간 중에 개최 예정인 ‘제6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해 강진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강진의 문화자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한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의 문화 자산과 공간을 활용한 행사 추진을 통해 한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2021-03-23 10:14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2일(월)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인사 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청렴·공정한 인사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변화하는 인사제도 설명을 통한 인사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사제도 관련 의견수렴으로 합리적인 인사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 김춘호 행정국장 특강 △ 2021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및 실무 중심 전달 사항 안내 △ 지방공무원 결원대체 채용 관련 안내 △ 인사제도 관련 의견 수렴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사 운영 기본 방향 뿐 아니라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사례 위주의 실무 관련 팁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지원청 인사 담당 공무원들은 청렴 다짐 7계명을 서약하며 “모두가 신뢰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 운영을 추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강조하며, “실무 중심으로 마련한 이번 협의회가 인사 담당자들의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3 10:1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제 야권 단일 후보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표본 3200개는 지난 22일 오후 9시가 채 되기도 전 모두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실무협상단은 앞선 21일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수 총 3200개가 맞춰지는 시점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론조사 문구는 경쟁력, 적합도를 각각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방식은 무선 안심번호 100%로 이뤄졌다.
2021-03-23 10: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2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1-03-23 10:12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9천4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6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7명, 경기 12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2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9.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 등 총 10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국 요양병원 1천651곳에서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와 종사자 총 20만5천983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2∼24일 배송하면 각 요양병원은 백신을 받은 다음 날부터 2주내에 자체적으로 1차 접종을 마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문 대통령의 백신 공개 접종은 오는 6월 영국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대비하는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2021-03-23 10:10(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의 한 호텔에서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하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르포르 대사는 전남도립미술관에 세계적 뉴미디어 아트 선두주자인 로랑 그라소의 작품이 전시되도록 도움을 주는 등 한-불 간 문화예술 교류에 앞장서왔다. 김 지사는 르포르 대사에게 “프랑스가 세계 문화와 예술의 본고장인 것처럼 전남도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으뜸인 곳”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전남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프랑스와 전남 간 기후변화협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의 많은 기업도 해상풍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풍력사업이 양국 교류의 지렛대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전남의 선도적 역할로 두 나라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과 의견을 수렴한 후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력해 교류 확대에
2021-03-23 10:09김천시설관리공단의 첫 직원인 12명 공개채용 필기시험에 29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5:1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53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은 20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4월말 출범을 앞둔 김천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은 지방공기업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실시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을 거쳐 3차 면접시험 후 4월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임용하게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24일 김천시청 홈페이지 및 채용홈페이지(http://gc.torc.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방역관리지침에 의거 코로나19대응 자체 채용시험관리대책을 수립 후, 15명의 감염관리반을 편성해 철저한 방역환경 마련에 총력을 쏟았다. 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19일 이창재 부시장은 시험장을 찾아 시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험장은 응시자간 2m 간격으로 책상이 배치돼 응시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험당일 유증상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를 대비해 별도시험장
2021-03-22 20:48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2일 ‘2018년부터 추진해온 지보면 소화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으로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분쟁을 해소와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하여 맹지 해소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다. 또한 측량비ㆍ취득세ㆍ양도소득세ㆍ등기비 등의 비용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2018년 3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 지적 재조사 측량을 추진해 왔다.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53필(53,244㎡)에 대한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ㆍ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군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른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을 담당 등기소에 의뢰 중에있다.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행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
2021-03-22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