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300여명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에는 약 3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남대문 쪽방촌에 방한 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 식료품 등 쪽방촌 주민들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2025-01-25 09:5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iM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온 단체로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개 기관과 900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황 은행장은 2023년 iM뱅크 은행장 취임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iM뱅크는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에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ESG금융을 통해 사회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통합시스템 개발과 공시평가대응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은행장은 “새해에도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2025-01-25 09:5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2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FIX 목표인 해외 기업의 참가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지난해 결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산업 지원기관장과 엑스코 등 유관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규식 엑스코 사업 부사장의 CES 2025 기업유치활동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FIX 2025’ 세부 추진전략 발표,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탑티어급 연사 초청 방안, 문화·관광 연계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 ‘FIX 2025’ 슬로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보쉬, 지멘스, 콘티넨탈 등 130여 개 글로벌 기업 부스를 방문해 ‘FIX 2025’ 참가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중 35개 주요 기업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2025-01-25 09: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2대)을 활용하여 수도권 내 농촌 불법소각 우려 지역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문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올해 24회 이상 대기질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1~3월)에는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측정하고, 수도권 소재 각 지자체(교육청 포함)에서 요청한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대기오염 우심 지역의 대기질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항목은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6종의 환경기준 항목이며, 항목별 측정결과는 환경기준 및 인근 대기환경측정망 자료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측정자료는 미세먼지 관리와 대기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 지자체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1-24 19:19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직접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의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곡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옥과 전통시장, 25일 석곡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5-01-24 14:32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3회,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21-2022, 2023-2024에 이은 '3회 연속' 선정으로 제천 관광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2019년 3월 개장해 한국관광의 별(2020), 제천시 최초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제천 관광역사의 발전과 궤를 함께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이번 선정으로 제천을 대표함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천 관광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을 잇는 교통수단형 관광지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산세의 절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무장애 열린 관광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관광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관광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 로프웨이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청풍권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케이블카와 함께 청풍호 익스트림 파크, 대관람차 조성 민간유치 등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2025-01-24 09:35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예산 5억 원을 오는 2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031-644-4191~2)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지원금 행사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24 09:32익산시가 설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준비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익산시민역사기록관과 왕도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하 기록관)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기록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기록문화공간으로 ▲시민역사기록관 ▲기록실감창고 ▲기록우체국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이 2021년부터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교육·체험으로 만날 수 있어 익산을 추억하기 위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기록관은 상설 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실, 보이는 기록 수장고 등이 조성돼 기록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익산의 역사를 방문객들과 공유한다. 또한 기록실감창고와 기록우체국을 통해 누구나 익산에서의 기억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엽서에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준비할 예정이다. 왕도역사관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왕도역사관은 오는 25∼30일
2025-01-24 09:30(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2025-01-23 1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를 오는 3월 초 선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군부대 이전은 1단계로 국방부가 군 임무수행 여건과 정주성 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와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2025-01-23 1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2.5㎞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를 조성하며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의 건의로 국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와 고모지구 등의 산책로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금호강 100리 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금호강 100리길 연결이 국가 지원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디아크 문화관광 사업과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열린 금호강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해당 사업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 일정과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서는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교통망 발전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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