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총선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의원과 딸 유담씨가 지난 3월 30일 대구시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관심을 받은 건 정작 유 의원보다 딸인 유담씨로, 뛰어난 미모로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졌고, 이에 유 의원은 ‘국민장인’으로 등극했다.
▲ 지난달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처음 열린 2016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 3회 초 1사 주자 1루 때 두산 양의지가 우중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 지난달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계열사 31개, 자산 432조원, 임직원 8만 8천명, 조합원 229만명을 거느린 농민대통령으로 불리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이 한둘이 아니다. 농협은 농축산물 생산, 유통에서 은행, 증권, 보험까지 아우르는 거대 조직으로 컸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도 높은 개혁과 체질개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을 것, 컨설팅 기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지원,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을 제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4년 단임으로 산적해 있는 농협 개혁문제가 많다. 먼저, 비대한 조직부터 손질하는 문제다. 농협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의 두 축으로 이뤄져 있다. 김 회장은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고 여유인력은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을 통해 중앙회의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만들고 스마트팜 육성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내년 2월까지 갚아야 할 차입금은 4조 5천억원에 달한다. 현재 이자비용으로 연간 1700여억원을 정부가 대신 내주고 있지만, 내년 3월부터는 이자보전지원금도 혜택을
현대차가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 중에서 최고의 땅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0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계열 95개 상장사의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 토지 장부가액이 2014년 기준 토지 4조 6099억원에서 129.2% 증가한 10조 5657억원을 기록하면서 토지 보유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준은 유형자산 및 투자 부동산을 포함한 액수다. 2014년에 1위를 차지했던 롯데쇼핑은 7조 8172억원으로, 7조 7856억원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6조 2891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기아차가 87.5% 늘어난 4조 6986억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7942억원에서 3조 4879억원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5위에 진입했다. 재벌닷컴은 현대차그룹 3개 상장사의 토지 보유액이 급증한 것은 10조 5500억원을 주고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공동으로 취득했기 때문에 순위가 동반상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한전부지를 사는 데 각각 5조 825억원, 2조 1100억원, 2조 6375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토지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개장식에 참석,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3월 31일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면세점 특허기간 5년을 10년으로 연장하고, 이후에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갱신을 허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면세점의 특허갱신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방안은 4월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면세점 제도는 애초 특허기간이 10년이었으나 지난 2013년 특허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고 특허 갱신제도의 폐지,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했다. 국내 면세점은 시내 21개, 출국장 22개, 지정 면세점 5개, 외교관 면세점 1개 등 총 49개이며, 시내 면세점은 서울 9개, 제주 3개, 부산 2개, 울산·창원·대전·대구·수원·청주·인천 각 1개이다. 면세점 매출은 시내 면세점 67.2%, 출국장 면세점 26.9%이고, 총 매출 중 국산품 비중은 약 37%, 중소·중견기업 제품은 12.8%이며, 품목별 매출 비중은 화장품 45.5%, 가방류 16%, 시계 9.6%, 담배 5% 순이고, 면세점의 고용근로자는 약 1만 8천명으로, 직접고용이 2,500명, 브랜드 업체 파견직원이 1만 5천명
중국 안방보험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동양생명과 동양자산운용을 인수한 데 이어 6개월만에 국내 알리안츠생명과 알리안츠자산운용을 동시에 인수하는 등 추가 인수합병에 나섰다. 안방보험은 지난달 6일 오전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1999년 제일생명을 4000억대 인수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했으나 사실상 17년만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 이번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가격은 300만 달러 수준으로 35억원이라는 헐값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35억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앞으로 알리안츠생명에 필요한 자금이 약 8천만 달러(930억원)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배경에 보험업계 노조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목소리가 높고, 알리안츠생명의 실패 요인을 90년대 영업방식이었던 고금리상품과 1조에서 2조원으로 추산되는 규제차익 실패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방보험이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경험이 있어 이번 인수도 별다른 문제 없이 승인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방보험이 지난해와 올해 인수한 회사를 합병하면 국
국내 패션·화장품 기업들이 2세 경영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3월과 4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세 경영진들을 경영 전면에 등장시켰다. 업계에선 이들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권을 가진 지위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도 2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3월 21일 공시를 통해 성기학 회장에서 성래은 사장으로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 지분 50.52%와 영원아웃도어 지분 59.3%를 보유하고 있다. 성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뒤 2002년 회사에 합류해 영업과 기획업무를 담당해오며 일찌감치 경영수업을 받아왔고, 영원무역홀딩스 사장과 영원무역 전무를 겸직하고 있다. 성 회장의 장녀 시은씨는 영원무역홀딩스의 대주주인 YMSA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막내딸 가은씨는 영원아웃도어 상무를 맡고 있다. 신원은 지난 1일 박성철 회장 셋째 아들인 박정주 수출부문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김정표 대표이사는 중도 사임한 후 상근 고문을 맡기로 했다. 박 회장과 둘째 아들 박정빈 부회장이 지난해 실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심이 진행중이라 박 대표가
현대증권을 KB금융지주가 사실상 인수하면서 종합금융지주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증권부문을 강화하게 된 KB금융그룹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효과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KB금융은 지난달 12일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인수금액은 1조 2500억원에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장가격의 3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한국금융지주도 예상하지 못한 가격이었다. 통합 KB현대증권은 2015년 말 기준 자본규모 3조 9천억원, 당기순이익 3천억원 수준으로 미래에셋대우증권, NH투자증권에 이은 자기자본 3위 규모의 대형 증권사로 변모하게 된다. KB금융은 앞으로 그룹 자산관리와 기업투자금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이 이후 현대증권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은행·증권 점포를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인수에 이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선정된 KB금융지주는 리딩 금융그룹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고,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라는 초석을 굳게 다지게 됐다.
▲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6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형기 대표이사가 램시마 관련 브리핑을 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총 71개 국가에서 램시마를 판매한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5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DA는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질환치료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바이오신약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다. 2012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해 국내 시판 이후 2013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아 유럽시장에 진출해 이미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허가로 램시마는 미국에서 시판되는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밝다. 레미케이드는 연간 98억 8500만 달러(약 12조원) 매출을 기록해 미국에서 절반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
▲ 곽세붕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이 지난달 1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6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카카오, 셀트리온 등과 같은 인터넷과 바이오산업이 대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 벤처신화가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65개 그룹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카카오, 셀트리온, 하림, SH공사, 한국투자금융, 금호석유화학 등 6개 기업이 새로 포함됐다. 홈플러스와 대성은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 중 카카오와 셀트리온, 하림이 주목하고 있다. 자산총액 2조원에서 5조원으로 바뀐 2009년 이후 7년만에 17개 그룹이 대기업집단이 지정됐다. 대기업집단은 규제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카카오는 창립 10년만에 인터넷 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면서 2172억원이었던 자산이 2조 768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카카오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것은 로엔 인수가 결정적이었다. 올해 초 로엔을 1조 8700억원에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5조 83억원으로 늘었다.
‘2016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연수’에 참가하는 국내 청소년 13명이 지난달 26일 미국 LA에서 데이비드 류 LA시의원과의 만났다. 이번 연수는 국내외 동포청소년간 교류확대와 재외동포사회 이해도 증진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로렌스 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과 북한이탈자 자녀 13명이 미국 LA 동포사회를 방문·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 참가단은 데이비드 류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미 주류사회 리더로 성공한 동포들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와 함께 글로벌리더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기간 참가자들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제공하는 홈스테이에 머물며, ‘남가주 어바인 한글학교’ 일일교사 체험, LA시 올림픽경찰서 방문 및 한인경찰들과의 만남, 하시엔다 교육구 중학교 방문 및 현지 학생들과의 스포츠 활동, LA시청 및 LA총영사관 방문 등 다양한 동포사회를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형 이사장은 “소외계층 및 북한이탈가정 청소년들이 데이비드 류 의원과 같이 미 주류사회 당당히 진출한 동포를 만남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간 공동 협력사업으로 LH 시니어 사원 1,000명을 선발한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 건강한 남녀로, 근무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이다. 선발된 시니어 사원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63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주요 업무로는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사원의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을 활용하여 일할 능력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LH시니어사원 사업에서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 시범사업을 위해, 전직 초등교사 약간 명을 시니어 사원으로 별도 채용하기도 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LH시니어 사원 사업은 기관과의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정부3.0 우수사례”라며, “고령 근로자들은 성실성·책임감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된 침체 속에서 국내 대기업이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 반면, 실적이 줄어들었는데도 이와는 상관없이 대기업과 금융계 최고경영진의 연봉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5억 이상 연봉을 챙긴 등기임원은 28명 늘어난 7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송파 세 모녀사건처럼 한 달에 5만원도 안 되는 건강보험료를 못 내는 저소득 생계형 체납가구가 94만 가구나 되고, 은행금리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저축은행의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고 있어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IMF는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가장 소득불균형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굳어져 가고 있는 소득불균형문제에 대해 짚어봤다. ▲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현직 경영인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지난해 149억 5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98억원, 3위는 CJ제일제당 손경식 회장 80억 9500만원이었다. 삼성·현대, 조선·해양 등 구조조정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산업계 전반으로 악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 (왼쪽부터)한국언론진흥재단 김병호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신문협회 이병규 회장, 언론정보학회 유선영 회장이 지난달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 서비스 출범행사에서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단추를 누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9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 서비스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언론사 대표와 기자, 스타트업 관계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빅카인즈 시연과 뉴스분석 사례발표에 이어 차상균 빅데이터 연구원장의 ‘빅데이터가 만들어가는 세상’과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뉴스콘텐츠, 그 새로운 가치’, 유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의 ‘뉴스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문체부는 국민에게는 질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언론사에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언론재단과 함께 빅카인즈를 개발했다. 빅카인즈는 기사 3천만건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되어 서비스된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