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지난 10월 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관실 직원 및 여직원들이 참석한 ‘갑질·성비위 예방을 위한 생활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 미만 신임 여직원과 선배 여직원과의 생활멘티·멘토 결연으로 평소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힘든 일, 좋은 일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가족 같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고 여직원들이 가질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 등 불편한 부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송해영 서장은 “생활멘토 간담회를 통해 신임여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여직원들이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로맨틱 파트너스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함박우슴의 ‘로맨틱 파트너스’를 공연한다. ‘로맨틱 파트너스’는 명품 뮤지컬 곡들을 재즈로 편곡한 재즈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한 아이비, ‘벤허’, ‘삼총사’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카이와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현재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 중이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공연 당일 오후 5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천1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매지컬무브먼트’ 공연은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인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로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 예정이며, 관람료는 1만원으로 현장 판매는 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5일~16일 진행된다. 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재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충주재즈협회 Art of Jazz series 4 <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행사가 10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충주 최응성 고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은 2022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전통음악인 국악을 자유로운 재즈의 형식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작품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이 아닌 이색적인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충주시민의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한다. <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공연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자유로운 재즈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충주재즈협회의 Art of jazz 의 4번째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재즈로 노래하는 Korean folk song> 에서는 우리의 국악을 재즈로 편곡한 이색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기악독주곡 형식인 산조를 재즈로 편곡하기도 하고, 민요형식을 비슷한 형식의 재즈왈츠 형식으로 편곡해 들려주기도 한다. 그 외에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9.30~10.16.) 중 총14개의 학술행사와 포럼 등이 개최된다. 먼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IFOAM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IFOAM 50주년의 역사를 평가하고 국제 유기농운동의 미래를 토론하고 설계하는 장으로 “모두에게 유기농(Organics For All)”이라는 중요한 선언이 도출하고 유기농 선구자와 다음세대를 책임질 젊은 세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2015 유기농엑스포에 이어 다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유기농마케팅컨퍼런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동체지원농업(CSA)과 참여형 인증제도(PGS)의 사례를 논의해 소비자에게 진정한 유기농산물을 제공하는 유기농마케팅정신을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유기농행사인 제5회 아시아유기농대회와 IFOAM Asia 1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IFOAM Asia 10년의 회고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시아의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포럼, 농정포럼, 유기농업기술 관
▲통합 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농부의 사계를 담은 음성군의 명품작물 이야기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5일(수)부터 9일(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인삼·화훼 등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2020년 탄생한 축제다.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군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잔치를 열어 먹고, 즐기고, 사고 싶은 소비자를 초대해 농부와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 중심의 축제로, 군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열림의 날인 5일에는 농부의 사계절을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노라조·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진짜 농부를 찾아라’와 축하공연(나태주, 홍서현, 나상도 출연)이 이어지는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셋째날인 7일에는 명품 樂공연, 넷째날인 8일에는 명품 보이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 9일에는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과 아카펠라 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9월23일부터 24일 2일간 제천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였다. 자치경찰제는 2021년부터 시행하였지만,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천경찰서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자치경찰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더불어 음주운전 가상체험, 실종아동 사전 지문등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제천경찰은 드론 스카이순찰대, 제천택시 네바퀴순찰대 등과 같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순찰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하여 자체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주민친화적인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대식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이하 범시민추진위) 오는 9월 2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천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해 8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제천시의 강한 의지를 경찰청에 피력하는 한편, 유관부처 등을 방문하여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일 발대식에서 범시민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명현 위원장은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효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제천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 중앙에 위치한 입지와 발달된 교통망을 내세워, 우리 시의 의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발대식에 참석하여, “제천 지역 내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로, 더 이상 제천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병원을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김옥선 하당초등학교장, 지호영 하당초등학교총동문회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하당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지호영)는 제26회 총동문 한마당축제가 열린 지난 24일 후배 사랑, 모교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하당초등학교(교장 김옥선)에 학교발전기금 1160만원을 기탁했다. 하당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호영 회장을 중심으로 사무국(국장 이정애), 주관기(31회 회장 신현정), 실무기(42회 회장 남택선)가 삼위일체가 돼 동문들로부터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위와 같은 소중한 기금을 마련했다. 지호영 총동문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기초학력을 쌓고 앞으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옥선 하당초등학교장은 “동문님들의 따뜻한 후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재학생과 모교를 위해 성심성의껏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총동문회 고문으로 2022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19회 성낙전 동문은 매년 입학시즌에 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 홍보물 (대한뉴스 이영호 기자)=농구 메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천시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9월 24일부터 25일 까지 이틀간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제천체육관과 대원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클럽 3~4부, 대학부 종목에서 총 40여개팀 600여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은 물론이고 과거 프로농구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도 대거 등장하였다. 전국단위 우수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제천에서 농구 종목은 코로나 기간 이후 다소 주춤하였지만, 올해 전국생활대축전 농구대회와 이번 대회의 연이은 개최를 통해 다시 한 번 농구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3년 말 농구전용체육관 완공과 내년 2월 전국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의 유치가 향후 프로컵 농구대회와 종별농구선수권과 같은 국내 최고의 농구대회 유치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라며,“스포츠 메카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농구협회와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스포츠마케팅, 시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음성품바축제 넷째 날에는 품바축제의 백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음성시내에 형형색색의 물결이 가득했다. 퍼레이드 참여 단체마다 특색 있는 분장과 춤사위로 거리는 멋진 장관이 연출됐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며 흥을 발산했다. 이어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 ‘고철통’의 2판(길놀이퍼레이드+난장프로그램) 4판(놀자판+난장판+어울림판+나눔판) 난장판이 열렸다. 2판 4판 난장판은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과 축제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춤추고 즐기는 댄스 한마당 잔치로 1천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팀과 관광객이 7080 EDM 음악에 맞춰 춤추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 20팀이 무대 경연을 펼쳐, 비보이, 힙합과 밸리댄스, 스포츠 댄스 등을 선보이며 젊음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영광의 주인공인 ▲대상은 노립(no lip) ▲금상 클락션 ▲은상 레인보우스타 ▲동상 매드니스키즈 ▲특별상 JY크루가 차지했다. 특히 넷째 날 시작한 사진촬영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한 사진작가들이
▲서명운동 진행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찰병원 분원유치 8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단합된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제천시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3일 제천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열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오프라인 외에도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https://naver.me/GPFtSVRa)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거리 서명운동을 비롯해 각급단체와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하고, 제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병원 분원은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종합병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분야의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에서 금상(장관상), 지역개발우수 사례에서 은상(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의 마을만들기분야 3개와 유휴시설활용우수사례, 지역개발사업우수사례의 농촌만들기분야 2개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충북에서는 농촌만들기분야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에서 2개팀이 본선콘테스트에 참가하였다. 농촌만들기 분야 유휴시설활용우수사례인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청주시 미원면)는 ‘다시 미원. 그러니까 마을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교육공동체의 출범과 함께 공동체활동 공간의 부재로 유휴시설을 주민이직접 수리하고 페인트를 칠하며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하는‘미원산골마을빵’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와 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본 콘테스트 유휴시설활용우수사례에서 금상 수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다. 농촌만들기 분야 지역개발사업우수사례의 제천시 수산면은 충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 수상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치매안심센터(소장 이인숙)는 22일 열린 ‘2022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로 선정된 곳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24곳이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신규 치매환자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8개 보건지소 내 보호자 대기 공간에 치매 관련 갤러리 조성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인지교구 꾸러미 발송, AI 스피커 대여를 통한 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을 발굴하여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영등포구는 8월 누적 강우량 495mm의 집중호우로 주택·상가·공장 침수 등 약 287억 원의 재산피해와 10,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지난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시는 300만 원 상당의‘충주 미소진쌀’을 영등포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쌀은 영등포구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충주 대표쌀인‘미소진쌀’을 구입해 지역 경제도 함께 챙겼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년 전 충주 호우 피해 당시 영등포구의 따뜻한 손길이 충주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었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자매결연도시 영등포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영등포구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특산물직거래 장터, 축제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등포구는 2020년 충주시 호우 피해시 구호물품을 보낸 바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민선8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내 시장 및 군수와 함께 ‘충북 도내 담수 사용권리 확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 시장․군수 8명과 이종배, 박덕흠,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국 용수 공급능력 1~2위에 해당하는 충주댐과 대청댐이 충북에 공급하는 물의 양은 8%에 그치고 있는 실정과 과도한 수변구역 규제로 약 1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피력했다. 발표에 나선 조길형 시장은 “2019년 기준, 충주댐이 부담하는 다목적댐 출연금은 36%에 달하지만, 충주시에 배정되는 지원금은 4.6%에 그치고 있어 충주댐으로 얻는 이익을 다른 지역에 대한 보상과 적자 댐 운영비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댐 용수에 대해 서울과 충주가 동일한 금액을 적용받고 있는데, 송수거리를 생각하면 정말 상식적이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수자원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조 시장은 “댐 주변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인 희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충북의 용수 공급체계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