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요즘 미국과 중국, 미국과 북한, 미국과 일본과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관련된 국가들 중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미국이 관련돼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미국과 매우 긴밀하고 밀착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에게 큰 의미와 비중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필자의 제한된 지식과 비전문적인 식견으로 정확한 진단을 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드러난 미국의 실체와 실상을 간략하게 기술해 보고자 한다. 세계의 열강들이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현재 적어도 지하자원, 식량, 군사력, 첨단 IT산업 분야에서 2위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우위를 점령하고 있다. 1. 지하자원 각국의 지하자원은 국력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틀림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광대한 나라이다. 광활한 국토에 묻혀있는 지하자원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주요광물의 매장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대부분의 자원
젊은 날 누구나 밤마다 잠 못 들고 청춘을 앓아본 경험이 있다. 사랑의 달콤한 생각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그나마 행복한 고민이 될 것이다. 몸이 아픈 것도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것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다면 그 고통 또한 견디기 힘들다. 그 중에서도 기관지 천식으로 고통 속에 밤을 꼬박 새우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기관지 천식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도 시원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생리적 현상으로는 기관지가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그에 따라 과민 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으로 기관지가 좁혀지거나 기도 폐쇄현상이 나타나 호흡곤란, 기침, 비정상적인 소리를 동반한 호흡 등이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질병이다. 그동안 밝혀진 기관지 천식의 원인으로는 유전 소질설과 직업설·기상설·신경적인 유인설 등이 있다. 고도의 산업사회가 진행되면서 발생한 먼지와 매연, 유독성 가스, 공기의 오염, 새로운 물질의 배출 등이 그 원인의 근간이 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알레르기성체질을 가진 경우 발병률이 매우 높고 원인성이 유력해져 80%~ 90%까지는 알레르기에 원인이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반응특질이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규모 5.8의 지진이 있었다. 1978년 우리나라에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TNT 폭탄 50만톤이 한 번에 폭발한 위력이었고 한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자 23명이었고, 재산피해 신고는 이틀 동안 1115건이 접수되었다. 전체적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60억원이었다. 경주지진 후 1년이 2개월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다시 규모 5.4의 지진이 터졌다. 규모에는 경주 지진보다 다소 약했지만, 피해는 훨씬 더 컸다. 75명의 부상자와 약 1800명의 이재민, 그리고 1600건 이상의 주택 피해와 850억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최근 16년간 한국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아주 미세한 지진)의 지진횟 수를 보면 그 횟수와 규모가 심상치 않다. 2001~2010년까지 10년간의 지진 횟수는 449회이고, 2011~1016년까지 6년 일어난 지진 횟수는 546회이다. 한국은 비교적 지진으로부 터는 안전한 지대였다고 생각해 왔으나 이제 상황은 달라진것 같다. 지진의 빈도와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무슨 이유일까? ■ 세계가 놀란 첫 번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시니어에게 일은 삶의 자부 심을 높여 줍니다.” 우드블라인드 전문기업 가치무 리에서 근무하시는 최00씨의 말이다. 올해 64세로, 퇴직후 재취업에 도전하여 당당히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처음에는 시니어가 젊은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열의가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최씨가 일하고 있는 가치무리는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고령 자친화기업은 직원 대다수가 만 60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 이다. 시니어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영역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있도록 돕는 것이 그 취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시니어 일자리에는 정부 재정지원으로 이뤄지는 공익활동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민간기업 일자리도 상당 부분 있다. 공익활동은 지역 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인데, 예를 들면 취약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이 있다. 공익활동 이외에도 재능을 나누
IMF는 한 달 만인 11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또 상향조정했다. 지난 4월 2.7%에서 10월 3.0%로 조정했으며, 이번에 다시 3.2%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2개월 연속 상향 조정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우리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에 청와대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고 밝혔다.
신장은 강낭콩 모양으로 척추를 가운데에 두고 후복벽의 상부에 달려 있는데, 신장은 체내의 뇨소(소변)를 배설시키며, 필요한 물질을 선택적으로 재흡수하여 내적환경의 균형유지는 물론 수분대사의 작용을 겸하게 된다. 따라서 신장기능 장애로 뇨(소변)의 조성이 안 되므로 배설되어야 할 소변이 체내에 체류되기 때문에 부종(붓는 증상)이 온다. 따라서 육안이나 감각으로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부종이다. 이 부종이 심하면 수종이 되고, 수종이 심하게 되면 복수가 된다. 원인은 신세뇨관(腎細尿管)이 질환으로 인한 경우와 식염과 수분공급의 과잉으로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심장질환으로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 양방 의학에서는 신장을 단순히 배설계통의 비뇨기관으로만 취급하고 있다. 물론, 한방에서도 신장은 일단의 비뇨기관으로 보기는 하지만, 단순한 개념은 아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신(腎)계통의 질환과 치료법을 서술한 것이 백과사전 몇 권 분량으로 엄청난 양에 이르고 있다. 한방의 종합관에 따르면 조박을 배설하는 항문도 신장계통에 속하고, 신장이 재흡수하여 생활활동을 양성하는 기능을 재기의 태세라고 생각함으로써 월경과 출산, 성교의 성숙도 신장 개념에 포
요즘 성직자의 납세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성직자의 납세문제가 제기된 것은 약 50년 전의 일이다. 1968년 7월 2일에 국세청장이 성직자에게도 갑종 근로소득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종교계의 반발이 심하고 성직자의 수입을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한 채 종결되었다. ■ 콘스탄틴 황제의 성직자 면제제도 성직자가 누구의 지시로 왜 세금을 내지 않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 시대에 그러한 관행이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313년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그 동안 박해에 시달리던 기독교에 대하여 자유를 선포하고 자신도 기독교인이 되었음을 공언하면서 기독교를 국가의 종교로 장려하였다. 아울러 기독교 성직자들에게 많은 특혜를 주기 시작하였다. 병역의무 면제, 세금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했다. 당시 로마에 왕성했던 또 다른 종교는 태양신을 주신(主神)으로 하는 미트라 종교였다. 황제의 그러한 정치적 종교적 행보에 영향을 받은 미트라 종교의 사제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들이 시작되었고, 그들을 따라서 많은 평신도가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기독교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중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내 19개의 의류공장을 은밀히 가동해 내수용 의류와 중국에서 발주한 임가공 물량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10월 19일 동해상에서 우리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펼치고 있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갑판 위에 늘어서 있는 전투기.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일전에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안으로 4과목 절대평가 방안(1안)과 전 과목 절대평가 방안(2안)을 제안하였다. 두 방안에 대해 거센 비판이 일어나자 교육부는 수능 정책 확정을 1년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사태는 우리 사회에서 수능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정책이 우리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필자는 교육부가 수능 정책 결정을 1년 유예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상대평가였던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작업은 우리나라 교육의 성격과 방향을 새로 설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개편작업은 단순히 절대평가를 어느 정도로 도입할 것이냐는 정도의 문제로 다루기보다는 대입전형의 전반적인 문제를 포함하여 미래 우리 교육의 성격과 방향까지도 검토하는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수능에 해당하는 SAT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미국에서는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직접 가서 입학시험을 치러야 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자 1900년에 만들어진 대학연합체인 대학협의회는 국가 차원에서 실시되는 논술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