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ㆍ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 1월 15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1월 22일 서류심사 1차 통과 후 1월 28일 종합심사 PT를 통해 2월 5일 최종 선정 결과 속초시립박물관은 “AR(증강현실)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제작 및 시스템구축” 부문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억원의 매칭을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확보된 예산으로 소장품, 사진 및 영상자료, 발간자료 등 각종 소장자료를 가공하여 시청, 체험, 사진 촬영, 자료 활용을 위한 파일담기 등이 가능한 비대면 활용 AR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제작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로나 19를 대비한 다양한 관람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2020년에 완공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AR체험프로그램 구축’ 사업과 함께 ICT 기술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오는 15~18일까지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할 학교밖청소년을 모집한다. 지난 1월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을 개강한데 이어 추가 모집해 오는 4월과 8월에 시행되는 '2021년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과목별 멘토 선생님들로부터 지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대면 화상교육 형태로 검정고시 과목별 멘토 선생님들이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과 또래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 요리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은 스마트교실을 통해 교재지원과 급식지원등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음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3-872-9024)로 문의나 신청을 하면 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소수서원장학회는 지난 3일 동양대에서 제2회 소수서원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수서원은 소수서원장학금으로 동양대학교에 지난 2018년에 이어 매년 기부 약정식을 통한 인재양성기금으로 2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소수서원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부모가 영주시에 거주하는 동양대학교 재학생으로 선비인성함양의 기초소양을 갖춘 자로 선발했다. 소수서원 김태균 원장은 “학생들의 맑은 눈빛이 희망스럽고,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동량으로써 소수서원의 선비정신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학금을 받은 김휘윤(24) 학생은 “1학년 때 소수서원 교육을 받고, 4학년에 소수서원장학금까지 받게 돼 감회가 새로우며 감사드리고, 졸업해서 사회로 나가게 되면 소수서원의 선비정신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수서원에서는 “지난 2018년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7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영주지역에 유일하게 있는 4년제 대학교를 살리기 위해 소수서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 웅동2동 인구가 진해구 최초로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홍미옥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동2동 4만 번째 전입자에 대한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웅동2동 전입 4만명 째 주인공인 이정열씨 가족은 허성무 시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7월 3만225명에서 창원시 통합 출범 이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 정책의 노력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해 10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웅동2동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신항만, 부산·거제·김해와 연접한 창원시 최 동단에 위치한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신항 북컨의 비즈니스 및 배후 도시로 생활 인프라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신항, 녹산 국가 산단의 베드타운으로 다양한 계층(결혼이주민·외국인 노동자 등)의 입주민에 대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이번 인구 4만명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인구증가의 요인에는 신항 지역의 ▶아파트 건립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증가 ▶부산∙김해 ∙창원 등 3개 대도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구미시가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 구미를 기록하다’라는 공모전을 열고 오는9월1일부터 15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구미의 인문학적 자산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방식인 디카시(사진+짧은 글)와 UCC동영상 2개 부문이며 구미의 문화유산, 명승지, 풍경, 예술 등 구미의 인문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와 같이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이 주관하며, 참여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쳐 25편을 선정한 후, 오는10월 인문주간 동안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대상(구미시장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만원)으로 총상금 360만원이다. 한편 시는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을 구미시 홈페이지(http://www.gum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희귀어종 ‘모오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일 군은 대구과에서는 유일하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냉수어종 ‘모오케’ 5마리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수조 속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의 압록강 상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북한 어종으로 알려진 모오케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의 차가운 냇물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저서성 어종으로 얼룩덜룩한 녹색 또는 갈색을 띠며, 1.1m쯤 자란다. 군은 2016년 처음 모오케를 전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나, 반입이 어려운 희귀 어종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중국과 긴밀히 논의한 끝에 올 초 촘촘한 검역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 입식에 성공했다. 언뜻 메기처럼 보이지만 대구과 어류의 특징인 턱 밑의 큰 수염 하나만 가지고 있어 대칭의 한 쌍이상의 수염을 가진 다른 어류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20도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모오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아쿠아리움은 수조에 냉각기를 가동하는 등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최근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
(대한뉴스김기준기자)=1일 사천시에 따르면 1월 31일 현재 농구 2팀 45명(고려대, 중앙대), 육상 1팀 13명(서정초), 야구 1팀 70명(도계고), 축구 1팀 30명(건국대) 등 모두 5개팀 2058명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서정초 육상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다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도계고 야구팀도 2월 2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씩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등 종목에 상관없이 사천을 찾는 스포츠팀이 늘어나고 있다. 사천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 때문이다. 또,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싱한 활어회도 전국 스포츠팀들의 발길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삼천포종합운동장내에 있는 수영장은 종합 체력시설을 갖춘 국제규모의 실내수영장이다. 여기에 사천지역이 진주, 남해, 통영 등과 연계한 전지훈련이 가능한 것은 물론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정두규)는 백마산업안전(대표 황은영)이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백마산업안전은 안전용품·안내판 등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조직 혁신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새로운 산업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백마산업안전은 2020년 ‘다방향 위치전환기술의 주물부식 문화재 안내판’을 개발해 조달청의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은영 대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단 당시 육전의 명장으로 불린 하동 출신 정기룡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자 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려는 기념사업회의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마산업안전의 이번 성금은 2019년 5월 첫 후원에 나선 윤상기 군수에 이어 9번째 기부자이며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백마산업안전의 성금을 시작으로 정기룡 장군 동상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장군의 탄신제 등 제향 거행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연구활동 등 각종 홍보·교육 △기마동상 건립 △전적지 탐방 △선양·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수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은 김준배 상임감사가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0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에서 내부통제와 경영혁신 실적, 감사의 전문성와 독립성 등을 평가해 내부 감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한국장학재단의 윤리경영 실현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감사업무 혁신을 추진해왔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였고, 청렴도평가도 2년 연속 향상('18년 5등급→'19년 4등급→'20년 3등급)되었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금번 수상은 한국장학재단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들의 공이고, 한국장학재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시훈 기자)=일본의 우리영토침탈행위로 양국 간 분쟁이 첨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 박물관이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유권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역사적 자료를 최초로 공개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일 “최초 공개된 소장품 중 우리나라 첫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1589)’과,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동서휘찬(19C)’, ‘동국통지(1868)’등에서 울릉도와 관련한 다량의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고증을 통해 특히 ‘대동운부군옥’에 수록된 섬(島), 사나움(悍), 사자(獅) 등의 일반 명사에 울릉도가 인용되고 있는 점을 볼 때, 조선 전기 한국인들의 사고 속에서 울릉도가 일상적으로 통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존하지 않는 ‘동국여지승람(1489)’의 울릉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대동운부군옥’은 개인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이요, 문화재로서의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본학계는 수많은 학계 자료와 고증에도 불구하고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空島政策)의 결과를 들어 울릉도·독도가 일본영유권임을 강하게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