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제도화하고, 특정대기유해물질(8종)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어 사업장 관리 역량이 높아진다. 그간 연간 대기오염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1∼3종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하여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연간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제도화되면 현장방문 없이도 방지시설 등 운전상태 점검이 원격으로 가능해진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새로 설치되는 사업장의 경우 4종 사업장은 2023년 1월 1일부터, 5종 사업장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개정내용 시행 전에 운영 중인 기존 4‧5종 사업장은 2025년 1월 1일
2021-03-03 17:04(대한뉴스 박청식기자)=광주․전남지역에서 벌어진 3․1운동이 조직적이었고, 의병도 참여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집이 출간됐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에서 3․1운동으로 투옥된 345명의 판결문을 번역한 ‘판결문으로 본 광주‧전남 3‧1운동’ 국역자료집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판결문 번역은 초당대학교 박해현 교수가 주관했다. 일제강점기 선열들의 항일독립의지를 알리고 호남이 ‘의향’이라는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지원했다. ‘판결문으로 본 광주·전남 3·1운동’ 국역자료집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광주·전남 3·1운동 관련자의 1심, 2심, 3심 재판 판결문을 번역하고, 호남지역 3·1운동의 특징과 지역별 전개 상황, 참여 인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정리한 것이다. 1부 판결문에 보이는 광주·전남 3·1운동과 지역별 전개 상황, 2부 판결문 번역자료, 3부 판결문에 보이는 광주·전남 3·1운동 인물 해제 등으로 구성됐다. 부록과 판결문 원문을 수록해 총 630여 쪽에 달한다. 호남지역 3·1운동은 사전에 조직적으로 전개됐고, 의병에 참여했던 인물들이 3·1운동에도 가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 3·1운동의 생생한
2021-03-03 17:02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2일 병원, X-ray시설, 실험실 및 사진관 등의 폐수위탁사업자를 위한 ‘수탁처리폐수 전자인계인수관리시스템(이하‘물바로’시스템)‘사용여부를 본격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바로 시스템’이란 수탁처리폐수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 폐수배출자와 처리자가 서명 방식의 위‧수탁 확인의 전 과정을 전자정보로 관리하는 실시간 시스템이다. 시스템 의무사용대상은 폐수를 위탁해 처리하는 폐수위탁사업장은 모두 해당되며, 폐수배출시설로 신고되어 있지 않아도 의무사용 대상이 된다. ‘물바로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폐수위탁사업장에는 위탁폐수종류, 수량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며, 이를 입력하지 않으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물바로 시스템을 이용한 전산관리를 통해 위탁 처리되는 폐수의 양,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폐수무단방류와 같은 불법행위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3 17: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3월 2일(화) 한·중 국방부간 직통전화를 통해 중국 국방부와 제19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측은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정세와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국방분야 지도자 상호방문 등 고위급 인사교류, 국방정례협의체 및 부대·교육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양국간 군사적 신뢰 관계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책실무회의에 이어, 중국 츠궈웨이(慈國巍)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한·중 해·공군간 직통전화 양해각서」개정안에 서명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해·공군간 직통전화 추가 개설’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은 한·중 군사당국간 소통을 강화하여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고 군사적 신뢰를 한 단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긴장 완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
2021-03-03 13:56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추진할 55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291농가를 심의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미래 유망과수 도입 시범 등 올해 추진할 6개 분야, 55개 단위사업 등 91건에 총 사업비 30억 5천만 원에 대해 각 사업별로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당면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모색한 끝에 최종 확정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술보급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등을 농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여 성과와 검증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신청 접수하고, 현지 여건 및 사업계획 타당성, 농가 사업추진 의지 등 의현지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기능성 쌀귀리 조기보급,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아열대 유망과수, 비육우 육량 증대 등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또, 청년 창업농장 조성 및 창업기반 구축, 청년 연구 동아리반 운영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2021-03-03 13:56영암군은 저소득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하여 3월 2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면 추진한다. 군은 수행기관 및 사업장(읍·면 포함)에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가이드 라인을 배포하여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사고 및 감영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 노인의 소득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자에 한하여 근로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42시간으로 연장하여 운영할 방침이며,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편리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영암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5,268백만원을 투입해 3개 유형 12개 사업에 총 1,5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3 13:5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3월 2일(화)부터 3개 시·도경찰청에서「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1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범죄예측 시스템(Pre-CAS)은 범죄통계·112신고 등 경찰 치안데이터와 인구·기상 등 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범죄위험도를 예측한다. 또한, 방범시설 현황과 치안데이터 등 범죄예방 자료의 통합관리·비교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위험 예상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순찰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죄예측 시스템은 일정구역(100m×100m)별로 범죄위험도 등급(1~10등급)을 2시간 간격으로 표시한다. 범죄위험도가 높은 장소와 경로는 순찰차 내비게이션(112시스템)에 자동으로 전달하여 범죄취약지에 대한 선제적인 순찰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시간·장소별로 범죄와 무질서 발생 건수를 예측하여, 경찰관 배치 등을 통해 사전에 대비할 수도 있다. 지역의 방범시설 현황과 112신고내역, 범죄예방진단 결과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비교하며, △범죄위험도가 높지만, 폐쇄회로 티브이(CCTV)·비상벨이 부족한
2021-03-03 13:5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국민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군 주요 관광지 2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관광지 중 18개 이상 모바일 앱 인증 완료를 하면 30,000원 상당, 15개 이상 인증 완료시 15,000원 상당, 10개이상 인증완료시 10,000원 상당의 진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진도군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축제나 행사가 취소돼 지역 경제가 침체해 있다”며 “가족·친구·연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로 진도군의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을 판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3 13:5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앞으로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즉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도 최대 50%까지 경감·지원받는다. 또한, 사업장 변경 사유도 확대되어 숙소 용도가 아닌 불법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받은 경우, 사업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사업장 변경이 가능해진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허가 불허 조치도 사업주의 숙소 개선계획 등을 전제로 6개월간의 이행기간이 부여된다. 정부는 외국인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 합동(고용·복지·농림·해수부)으로 ➀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 ➁사업장 변경 시 외국인근로자의 책임 없는 사유 확대, ➂주거환경 개선 이행기간 부여 대책을 추진한다. ➊ 외국인근로자 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외국인근로자는 사업장에 종사하여 대부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적용되나,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사업장에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후 6개월이 지난 후에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어 의료접근권이 제약됨에 따라, 정부는 농·어촌 외국인근로자의 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후 즉시 지역가입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건강보험료 경감(22%) 대상에 건강보험 당연가입외
2021-03-03 13:54(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3월 9일 재개관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전시실 대규모 개편 및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기술 적용 등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박물관은 입구부터 관람객을 배려한 쾌적하고 친절한 안내시스템을 위해 안내데스크를 개선했다. 기존 로비에 있었던 공룡알 둥지 화석은 새로 조성한 공룡알 둥지화석관으로 이동해 체험과 관람이 공존하도록 했다. 2층의 육상생명관은 생명의 나무 아래에서 동물과 식물, 곤충을 조화롭게 전시·연출했으며, 기획전시실 및 체험존을 새로 조성해 관람객 편의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전시실 조명, 영상시설, 전시패널 등을 교체하고 전시물도 재배치 했다. 박물관 곳곳에 실감콘텐츠 기술도 적용했다.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 현실 사진관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이용되며, 중앙홀 벽면에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2층에는 생태풀이 조성돼 다양한 수상 생물이 살고 있는 연못 생태계를 거닐며 상호 교감하는 인터액티브 콘텐츠가 마련되고, 박물관 전시물과 교감하는 체험형 AR 어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노후되고 정적이던 박
2021-03-03 13: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인천 영흥수도에 대한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3일부터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항로 폭이 370에서 500미터로 좁은 해역이지만, 어선이나 유선, 중형 선박 등 많은 선박이 항해하고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2017년 12월에는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해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해양경찰청은 이 해역에 대해 선박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구축하고 관제사를 충원하는 등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오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영흥수도 관제구역 확대 및 서비스 운영 관련 안내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관련 기관 및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영흥수도 해역의 해상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라며, “전문적인 관제 정보 제공으로 선박의 안전과 국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3 13: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2021년3월2일(화) 경찰청 북관 국가수사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수사본부장 취임 이후 첫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국가수사본부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수사부장 및 과·계장, 전국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은 화상으로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국가수사본부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수사기관으로 이제는 국민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능력을 증명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지휘부를 대상으로 “인권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기 위한 철저한 자기관리와 지휘·감독을 강조하였다. 경찰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따라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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