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일 10시 순천 낙안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독립선언문 낭독은 과거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애국독립지사 유족들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삼우에코 대표, 인터넷을 통해 외국에 한국을 알린 전남외고 반크동아리 회원 등이 함께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인물들이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특히 학생운동과 비밀결사대 조직 등 항일투쟁을 벌이다 옥고를 치른 고 이정오 선생, 문홍식 선생, 오말수 선생, 박기순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신천우, 박옥임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3․1절 기념식이 자랑스러운 독립선열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더 새로운 전남,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실현하자는 힘찬
2021-03-01 17:24국민의당 안철수측 협상대표인 정연정 교수(왼쪽)와 무소속 금태섭측 협상대표인 김태형 대변인이 1일 국회에서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안철수 대표의 승리를 발표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 양측 협상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지난달 27~28일 양일 간 실시한 100% 모바일 여론조사 결과, 안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안 후보와 금 후보는 지난달 18일과 25일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패한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1일 “지지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금 후보는 이날 안 후보와의 제3지대 단일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승리하신 안철수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오는 4일 선출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야권 단일화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1-03-01 10:39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9만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6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6명, 대구·전북·경북 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76명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이나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서울 광진구의 한 원룸에서는 지인모임 참석자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10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5명,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2021-03-01 10:27(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2021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경북 안동시 삼산동 문화광장길 문화의거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면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만진 이상동(석주 이상룡의 동생)이 안동장터에서 펼친 단독시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었고, 2천5백여 명으로 늘어난 사람들은 군청,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등 투석전을 펼쳤다. 만진 이상동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으며,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는 현재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12월 4일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2021-03-01 10:01(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유지 방침에 따라 28일 24시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을 내달 14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개학과 봄철 활동량 증가, 본격적인 백신 접종 시작이 맞물려 방역 긴장도 완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당분간 확진자 발생을 지속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선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감염위험을 줄이고 개인 간 전파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된다. 단, 직계가족인 경우 동거여부와 관계없이 5인 이상 모임이 허용되며,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도 예외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실내·외 시설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경기 개최가 가능하며, 출입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2021-03-01 10:00대구시와 경북도는 2월 28일(일) 2.28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 종료 후 12시경,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귀빈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대구옥산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창작한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20여 일간 직접 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시・도민의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기철 작가의 정세균 총리 인물 드로잉에 대구옥산초등학교 이아린양의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와 정세균 총리의 대구・경북지역 발자취가 담긴 사진첩, 대구시와 경북도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시 망설임 없이 한걸음에 달려와서 큰 힘이 되어준 정세균 총리에 대한 시・도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자리에는 2・28 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에 참석한 대구, 경북, 광주의 시・도지사, 의장, 교육감 이외에 코로나 위기 시 의료 현장에서 정세균 총리와 함께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의장, 최석진 대구시 간호사회장, 장유석 경상북도 의사회 회장, 신용분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21-03-01 09:552019월 11월15일 오후(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승인 확정 장면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내년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중에 조직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경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개최하여,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도시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간 협력의 장인 세계지방연합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대전
2021-03-01 09:52(대한뉴스전북지방국)=익산시가 원광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재학생과 신입생 등 총 28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7일부터 3월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7일 1차 400명에 대한 조사에서 제주도에 거주하던 원광대 기숙사 입소대기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201번(전북#1195번)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원광대 기숙사 입소생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기숙사 입소를 위해 익산에 방문할 경우 즉시 검사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 1실에서 대기할 것을 대학측에 요청했다. 시 보건당국은 “기숙사 입소 이전 거주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받아오면 곧바로 기숙사 입소가 가능하다”며 “검사를 받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익산방문과 동시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통제에 따라 격리 조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3-01 09:50(대한뉴스경북지방국)=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다.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참가 2016년부터 대구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2월 6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되었으며, 국가 주관 행사로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전보다 축소 개최되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국무총리, 정부주요인사, 2.28민주운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
2021-03-01 09:50(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 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해인 2020년 미 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여 이 중 26명의 포상신청서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 그 가운데 2021년 삼일절을 맞아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권목용 선생과 이필 선생이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로 포상이 확정됐다. 권목용(權穆龍, 1909~1950) 선생은 안동군(현재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출신으로,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본부 오사카(大阪) 야체이카에서 활동하며 청년운동과 노동운동에 종사하다가, 1928년 일본총국사건으로 검거됐다. 그는 이 활동으로 1930년 2월 19일 오사카 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시코쿠(四國) 다카마쓰(高松) 형무소에서 복역했다. 이필(李鉍, 1909~?) 선생은 안동군 도산면 토계리 출신으로, 1928년 4월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입락학교(立樂學校)에 입학하였으나 12월에 중퇴했다. 이후 1930년 1월에서 11월까지 일본 히로시마, 동경 등지에 머물다가
2021-03-01 09: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 포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18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1-03-01 09:48구미시가 지난26일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금오대제를 통해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을 기원했다. 올해 금오대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관계자와 진행자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하고 10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금오대제의 초헌관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으며, 그 외 참석한 내빈들은 한마음으로 구미시민 모두 건강과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축년 희망찬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올해는 꼭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실천에 지속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28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