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강원지방국)=강릉시는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아르떼 뮤지엄-강릉)을 초당동 505 일원 유휴부지에 추진한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빛과 소리의 조화로운 연출과 향기를 더하여 전시 공간에서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인 디스트릭트(d’strict)의 사업 제안으로, 시유지에 전시관을 건축하여 기부채납하고 일정 기간 무상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 절차를 검토 중이며, 시의회 승인 및 관련인허가가 이루어지면 내달에 착수하여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2020년 서울 코엑스 WAVE 전시로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높인 디스트릭트(d’strict)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제주 아르떼뮤지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강릉의 자연·예술·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강릉형 실감콘텐츠 제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익료의 일부는 문화예술기금으로 환원하고 강릉시 관내 학생들에게는 무료견학 체험 제공 등 강릉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을 고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강릉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
2021-03-07 10:14(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배송차량 운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5일) 하루 중단됐던 원주지역 학교급식이 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4일 원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는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센터의 모든 배송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5일 10시를 기해 전면 배송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8일)부터는 학교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순옥 로컬푸드과장은 “n차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급식 중단 결정을 내려 학교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초래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가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7 10:1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탐방로를 정비한 구례 천은사와,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상황을 살폈다. 구례 천은사는 지난 2019년 산문개방 후속조치로 운영기반 조성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엄사 주지, 천은사 주지 등 천은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8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엔 전남도와 구례군이 찻집 및 휴게소 리모델링을, 환경부가 천은제 주변 수변데크길, 숲길 탐방로 조성 등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사업을 지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입장료 폐지 이후 천은사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난해 45만 명이 방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은사는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문화재
2021-03-07 10:13(대한뉴스김기호기자)=시정부는 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 내 보건복지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및 마을돌봄 체계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주도 마을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는 맞대는 자리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 자리에서는 춘천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권역별 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시 정부의 사업추진 목표와 방향, 주체별 역할을 논의했다. 손덕종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적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생활권역별 마을돌봄 활성화를 위한 협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 3일 마을돌봄 연계체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등과 토론회를 가졌다.
2021-03-07 10:12충북 음성군은 음성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은 박점이 사할린 동포회 회장의 요청으로 동포들이 한국어로 의사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업은 주 2회 2시간씩 사할린 동포회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조리 있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언어의 기술과 경청하기와 신문 읽어보기 등 사할린 동포들의 한국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4명의 어르신이 우선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할링 동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게 느껴진다”며, “배움의 요청이 있을 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7 10:11(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 중심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월)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의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3·8민주의거 50주년을 기념해 지은 최원규 시인(충남대 명예교수)의 동명 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주제와 부합되게 선정했다. 이는 부패와 폭압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난 학생들의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3‧8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찬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서,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으며,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거행된다. 한편,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
2021-03-07 10:10문재인 대통령이 사흘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지역(광명·시흥 지구) 토지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접 지시를 내렸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LH 직원 10여명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 발표 전 약 100억원에 달하는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입한 토지의 실거래가 총액은 99억4512만원에 달하며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H 직원과 배우자, 지인 등 10여명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2만3028㎡(7000평)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첫 지시를 내렸다. "광명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LH-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4일 추가로 정부에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며 지시를 내렸다. 이어 "제도 개선책도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며 "감사원
2021-03-06 14:4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안전마케팅으로 지역관광의 활로를 모색코자 ‘2021 국내외 종합관광마케팅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 지속뿐만 아니라 완화에도 대비해 국내 마케팅은 ‘여행가고 싶은 고향같은 청정관광 전남실현’에 중점을 두고 3대 전략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해외 마케팅의 경우 ‘외국인이 꼭 여행가고 싶은 글로벌 관광 전남도약’이라는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표적인 소규모·비대면마케팅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추진한다.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대규모로 이뤄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취미 모임이나 소규모 단체를 방문해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여행객을 위해 개별·소규모·비대면 여행 등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반려동물여행, 낚시 등 새로운 테마별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완화 시 전남관광 붐 조성을 위한 하반기 여행상품 수요 증대에 대비해 도내 여행 홍보 및 상품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 TV홈쇼핑 입점 판매 및 국제수묵비엔날
2021-03-06 11:4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예정인 대구 수성구 파동의 ‘수성 해모로 하이엔’ 주택재개발 조합은 5일 오전 수성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내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총 79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가구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
2021-03-06 10:0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실내체육시설에 이어 4일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도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의 이번 조치는 백신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방역태세를 재정비한다는 의도가 깔렸다. 적용 대상은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4천7백곳이다. 해당 사업체들은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했거나 사업장을 방문, 근로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이와 관련 사업장내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시설 내 접촉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한다.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며,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적용 기간은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은 밀집, 밀접된 환경의 기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4일부터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이 밀집한 우정·장안(남부권)과 8일부터 남양·마도
2021-03-05 20:5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범죄피해자의 심리치료 등을 지원할 보호 전담기관인 ‘목포스마일센터’가 5일 옛 목포경찰서 부지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범계 법무부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스마일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 심리치료실, 놀이치료실, 집단치료실, 생활관 등을 갖춘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 앞으로 전남지역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트라우마를 치유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힘이 돼줄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은 범죄 예방에 취약한 섬과 산간 지역이 많은 반면, 그동안 강력범죄 피해자를 보호할 전담기관이 없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19년부터 스마일센터 유치를 위해 법무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반영에 온 힘을 쏟은 결과 이번에 전국에서 16번째로 스마일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목포스마일센터가 가는 길을 항상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웃음을 되찾도록 힘껏 도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목포스마일센터 인근 부지에는 2
2021-03-05 20:57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4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4월 8일(목) ~ 4월 12일(월)까지 5일간(주말포함) 접수 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북 고유의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지닌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한 관광기념품으로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3만 원이하 금액의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글(훈민정음 해례본)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 출품 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이는 현존하는 훈민정음 해례본 2권(안동본·상주본) 모두가 경북에서 발견돼 우리한글을 지켜온 경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서다.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자는 기간 내 경상북도관광협회(경주시 보문로 424-9)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택배)를 해야 한다. 참가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관광협회(☎054-745-0850)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22점을 선발하며 상장과 함께 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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