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윤규기자)=김천시가 지난 25일 쿠팡㈜과 김천 일반 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계약은 쿠팡㈜이 지난해 9월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후속조치로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8만9256m²부지에 총1000억원을 투자하고, 고용효과로는 최대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쿠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시스템, 친환경 포장설비와 첨단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나이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분양계약이라는 성공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까지 정부의 네거티브 입주규제도입에 따른 법령개정에 맞춰 전국최초로 산업단지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끈질긴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추진으로 성장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쿠팡㈜이 이번 분양계약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26 17:38(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산시(시장:최영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산형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90억원, 이차보전금 4억5천만원을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한 특례보증금 40억원의 2배이상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금 대출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9억원을 출연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2년동안 2.5%이자를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90억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우대 지원하며,지원대상은 경산시에 대표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신용평점 744점(신용등급기준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범위는 최대2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까지(2년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만기일시상환)이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811-0790)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 희망모아드림 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1-02-26 17: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6일 오후 새단장한 양재 수소충전소(서울 서초구 소재)를 방문하고, 첫 번째로 방문한 시민과 함께 수소차 무료충전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재 수소충전소는 30억 원이 투자되어 수소 충전용량을 기존 대비 약 3배로 늘리고 최신설비를 갖춰 재개장했다. 이날부터 28일까지 무료 충전행사를 진행한 후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부지 내에 수소차 충전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설비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무공해차(수소차, 전기차) 거점 역할까지 한다. 환경부는 서울시,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도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면서 수소충전소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환경부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서초구 주민 대상으로 비대면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양재 수소충전소의 재개장에 힘썼다. 환경부는 이러한 소통ㆍ협업 사례가 본보기가 되어 서울 도심지에 보다 많은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양재 수소충전소의 재개장으로 서울시 내 수소차 충전이 보다 쉬워
2021-02-26 17:32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25일 개회돼 내달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지난2020년 회계연도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오는3월 5일 6차 본회의까지는 6회에 걸쳐 시 부서별 전년도실적과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보고받는다. 내달 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를 처리하며, 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13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제20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2021년도 시 주요업무를 파악해 시정의 방향을 확인하고 주요 시책은 시민들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사벌·중동·낙동)이 5분 자유발언으로 △경천대 우담 채득기 선생의 거주공간 복원 사업 △정기룡장군 상주읍성 탈환 전첩비(戰捷碑)건립 △안령전투 전적기념비 건립 △병풍산 고분군 복원사업 △상주향교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으로 시 위상을 높여 줄 것을 제안했다.
2021-02-26 17:2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26일(금)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유학생 환영식’을 열고 전남 학교로 전학을 확정한 서울 학생을 전남교육가족으로 맞이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학생들이 전남농산어촌 학교로 전학해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학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서울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16명 등 모두 82명이 최종 전학을 결정했다. 이 중 가족 전체가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이 농가에서 생활하는 ‘농가형’은 24명, 해당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센터형’은 3명이다. 이들은 전남 지역 20개 학교(초 13, 중 7)에 배정돼 오는 3월 개학과 함께 전남교육 가족이 된다. 배정된 학교는 순천과 화순·강진이 각 3개교, 담양·곡성·영암·신안이 각 2개교, 장흥·해남·진도 각 1개교이다, 전남 학교에 전학한 서울 학생들은 최소 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현지 학생과 더불어 소규모 개별화 수업을 받고, 전남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급식을
2021-02-26 17:2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174가구 △84㎡B 391가구 △84㎡C 92가구 △112㎡ 170가구 △150㎡ 3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228실로 이뤄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8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월 1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11월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대병원역 이용 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2021-02-26 17:27(대한뉴스김기준기자)=◆ 행정5급 → 4급 : 1명(직무대리)▲전년무(농업기술원 총무과) ◆ 녹지5급 → 4급 : 1명(직급승진)▲엄태인(산림자원과) ◆ 7급 → 6급 승진 : 4명▲구본희(사회복지과)▲김경재(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남순영(동물위생시험소)▲석상훈(투자유치실) ◆ 8급 →7급 승진 : 8명▲김민경(인구정책과)▲김윤지(농업기술원 총무과)▲손혜진(세정담당관실)▲이재교(도시계획과)▲전미라(바이오생명산업과)▲황수진(자치행정과)▲임근영(환경안전과)▲최병곤(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 9급 → 8급 승진 : 10명▲김경희(경북도서관)▲박정훈(교육정책과)▲박지윤(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서혜정(도로철도과)▲성동각(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실)▲이우형(장애인복지과)▲이지수(문화유산과)▲윤은정(경북도서관)▲현준우(토속어류산업화센터)▲김형우(북부건설사업소)
2021-02-26 17:26(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라남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어촌 인구 감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전국에서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도내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을 발굴하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오라~ 청년이여, 웰니스 강진‘을 통해 보은산 V랜드에 힐링센터를 조성하여 도시에서 강진으로 귀촌을 계획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힐링 리스타트 캠프’를 기획 운영하여 외부 청년인구를 적극 유입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청년인구가 외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진로 설계, 청년의 취・창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며, 넥스트로컬 청년 기업과 손잡고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이 사업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관내 청년층과 경력
2021-02-26 11: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계와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업종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정애 장관과 기업 대표들은 정부와 기업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및 제도개선,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장관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세계에서 한파, 산불, 홍수 등 기후변화가 원인인 재난이 발생하고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라며, “탄소국경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환경과 산업이 연계되어 기후변화 대응이 늦어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시작 후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내 논의내용과 일정을 소개했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산업계 의견수
2021-02-26 11:36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만이다. 첫 접종자는 이경순(61세)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로, 노원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 45분께 접종했다. 이씨는 접종을 마친 후 "1년 동안 코로나19 떄문에 불안했는데 맞으니까 안심이 되고, 또 노력해 주신 정부와 구청·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접종 대상 가운데 실제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전날 기준으로 28만9천480명으로, 접종 동의율은 93.7%다. 접종 첫날에는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입소자·종사자 5천266명이 백신을 맞는다.
2021-02-26 10:31(대한뉴스김기준기자)=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년 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이 목포애향중 등 3개 학교에서 27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응시분야 : 공채, 함정요원, 구급 서해해경청이 128명을 선발하는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1,461명이 지원해 13.8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응시분야별로 60분에서 100분가량 실시되며, 응시자는 27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하여야 한다. 모든 응시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발열확인을 받게 되며 특히, 이번 시험부터 입실 전 응사자가 직접 작성한 코로나19 자가 문진표를 제출하면 그 문진결과에 따라 증상이 있는 자는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시험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시험 전·후 방역업체를 통한 시험장 소독과 학교 68실을 확보해 응시자간 거리를 최소 1.5미터 확보하는 등 채용시험 방역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5일이며, 적성·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다.
2021-02-26 08:14<함양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감 박희열> (대한뉴스김기준기자)=현대사회는 초 스피드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제대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기에만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고단수화 되고 있어 그 누구도 피해의 예외일수는 없다. 그래서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관을 사칭하거나 개인정보를 얘기하면 보이스피싱에 낚이기 전에 꼭 한번 물음표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를 보면 대면편취형 금융사기가 많은데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이다. 저금리 대출을 해 준다고 하면서 기존 대출금을 갚기위한 현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아무 의심없이 수천만원의 현금을 건네주는 사례가 많다. 어떠한 금융기관도 직접 현금을 받는 경우는 없다. 이런 사례는 100% 사기인 것이다. 이와 함께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메신저피싱이다. 메신저피싱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번을 알아내
2021-02-26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