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문화예술진흥기금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개인은 100~200만원, 단체는 150~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활동 지원은 ▲문예지 발간, 전시·창작·연주 지원(지역예술육성 분야) ▲의료비와 교육생 지원(예술인 복지 분야) 등이다. 특히,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예술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진도 출신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악, 한국무용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강습료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 주소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실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진흥기금의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홈페이지 통합검색에서 ‘고시공고’ 코너를 검색하면 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2021-02-25 15:06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3일‘제1회 상주시 기업인 상 시상식 및 상주상공회의소 정기 의원총회’를 시 소재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 기업인 상 대상에는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동천수의 박철호 대표가, 최우수상은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해 수상자선정이 되었으나 코로나19확산사태로 시상식이 연기되었다가 이날 시 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기업 및 상주경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동우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2021년 신축년은 길(吉)한 하얀 소의 해로 상주상공회의소·상주시가 힘을 합쳐 코로나 국면을 소의 꾸준함으로 극복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주 경제를 발전시킨 지역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기업지원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2-25 15:0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목포시가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일반 과태료의 2배에서 3배로 상향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등)에 근거해 실시된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으로 일반도로의 2배다.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될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도로 위반 과태료의 3배로 상향돼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원이 부과된다. 목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시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34개소, 유치원․어린이집 67개소 등 총 101개소다.
2021-02-25 15: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오는 3월부터 전국 32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총 554회 조종면허시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며, 일반조종면허(1급, 2급)와,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된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필기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장에서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합격한 후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 누리집(http://imsm.kcg.go.kr)과 대한국민 전자관보(http://gwanbo.mois.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국 19개 해양경찰서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등 필수지식과 기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해양 안전 의식과 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요
2021-02-25 15: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수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수사 자문위원을 선정하고 2월 23일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2년부터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왔으며, 올해 5회를 맞은 과학수사 자문위원은 5개 분야 총 11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그간 자문위원들은 과학수사 관련 제도 및 신규 장비 도입 등 경찰의 정책 수립단계부터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사회적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사고에 경찰과 현장조사를 하는 등 과학적‧기술적 분석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제사건,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의 과학적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대학 및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31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대표적으로 범죄심리 전문가로 알려진 표창원 전 의원 등을 위촉하였고 아동학대 사건 등에 법의학적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소아 부검에 정통한 법의학 전문가 등을 포함하였다. 또한, 화재‧붕괴 등 재난‧안전사고에서 사고의 원인과 사실관계를 명확화하기 위한 안전공학‧토목공학 전문가들도 보강하여 과학적 수사 자문체계를 보강하였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이 온전한 책임 수사기
2021-02-25 14:5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20년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도관리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 평가 방식(ISO/IEC 17025 및 17043)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2020년도 정기 숙련도 시험은 총 1,075개 시험실이 평가를 받았으며, 1,072개 시험실(99.7%)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평가는 총 264개 시험실 중 259개 시험실(98.1%)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총 9개 분야 112개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시험실 3곳(0.3%)의 분석능력이 평가기준(Z-score)에 미달됐다. 부적합 시험실은 수질 1개 시험실(0.3%), 먹는물 2개 시험실(0.9%)로 나타났다. 현장평가에서는 264개 시험실 중 5개 시험실(1.9%)이 부적합을 받았다. 5개 부적합 시험실은 대기분야 1개와 수질분야 4개다. 국립환경환경과학원은 2020년도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개 시험·검사기관의 판정 결과를 관할 지자체에 지난해 말에 통보했다.아울러 숙련도 적합판정을
2021-02-25 14: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부터 본격적인 백신 수송이 실시됨에 따라, 일일 백신 유통 상황과 군의 지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첫 번째 추진점검회의(화상회의)를 주관하였다. 회의에는 수송지원본부,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 해병대사, 특전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추진점검회의는 △국방부 군수기획과장의 백신 유통 추진상황, 수송·호송지원 및 저장관리·경계지원 현황 보고로부터 △주요 기능별 주무과장의 주요조치사항 보고, △장관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욱 장관은 그동안 완벽한 임무수행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백신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평가하여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021-02-24 19:23(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 1월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가장 먼저 터트리며 알렸다. 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 1월 29일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1월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이,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월 1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갈재에서는 2월 7일 붉은대극을 시작으로 2월 10일 금선계곡에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 원적계곡에서는 노루귀가 2월 12일 각각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3월 5일(경칩)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3월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
2021-02-24 19: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전 국민 헌혈 인식 제고 및 올바른 헌혈정보 전달을 위한 「미래헌혈교육」 4자 공동 업무협약(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강원대학교(부총장 이의한),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지부장 노종수), 혈액관리본부)을 체결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급격한 고령화로 수혈자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로 적정혈액보유량을 유지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수급상황에 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혈액관리본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미래헌혈교육」을 강원도에서 대표로 추진하며, 그 선한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래헌혈교육」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강원도 원주에서 5개교 26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전달을 통해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올해는 헌혈교육 확산을 위해 강원도교육청, 강원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와 함께 「미래헌혈교육」을 강원도 전역에 실시 예정이며, 그 첫
2021-02-24 19: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은 2021년 2월 24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1.~’21.3.31.) 기간에 관할 대기오염측정망 운영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인항 측정소를 방문하였다. 경인항 측정소는 지난 해 항만지역 대기질 측정, 국외유입 미세먼지 농도 및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도서, 접경, 선박과 함께 설치되었다. 항만지역 배출원 감시를 위한 항만측정소는 전국에 15개소가 있고 수도권 지역에는 2개소(경인, 인천항)가 있으며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경인, 인천항 측정소가 가동됨에 따라, 향후 수도권 서해 항만지역 대기질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2021-02-24 19: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4일 ‘한국섬진흥원’ 유치 공모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국립 한국섬진흥원’ 설립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공모 방식으로 결정된다. 박우량 군수는 공식 발표문에서 “대한민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자체이기 때문이 아니라, 신안군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섬 정책 역사를 새로 써온, 누구나 인정하하는 ‘섬 정책 선진지’이기 때문에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실시한 신안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일제 통치수단이었던 야간 여객선 운항 금지를 철폐하고, 100년 만에 야간 여객선 운항을 최초로 현실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2019년부터는 ‘여객선 완전 공영제’로 가기 위한 마중물 정책인 ‘1000원 여객선’을 역시 전국 최초로 시범 운항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주민들의 참여와 이익 공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신안군처럼 하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수차례에 걸친 발언을 환기시켰다. 특히 신안군은 “문재인 대통
2021-02-24 19:13전라남도는 24일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하고 ‘호남 RE300 구축 사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세계적인 변화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가장 큰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시발점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호남 RE300’은 에너지 수요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0% 초과 생산분은 최대 에너지 수요처인 수도권 등에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광역형 신재생에너지 전용 전력 공급망을 통한 에너지자립과 초과 판매분에 대한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 프로젝트다. 특히, 2050년까지 호남이 지역 전력사용량의 300%를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방안과 전력자립망 구축, 이익공유 시스템 설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가진 보고회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상태에서 용역 계획이 발표됐다. 전라남도는 해상풍력의 입지에 최적인 서남해안과 함께 풍부한 태양광 발전부지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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