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기상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3개 정부 기관이 대전에 새롭게 둥지를 틀 계획이다. 대전시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후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정부 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 등 3개 정부 기관은 순차적으로 대전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특히 정세균 총리는 정부 기관 1곳에 대한 추가 이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부처로 승격되면서 세종시 이전은 불가피 한 상황이 됐다”며 “정부는 그 대신 기상청 등 3개 기관 이전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또 “이러한 계획은 대전시민을 존중하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라면서 “추가적으로 1개의 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추가 발표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정세균 총리는 혁신도시 지정과 이날 대전 이전 계획이 발표된 정부 기관과의 연관성을 배제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총리는 “지난해 정부가 대전시를 혁신도시 지정을 했
2021-03-09 13:4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3일 개막한 제 68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크리테리움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해 도로 자전거의 최적지 강진군을 달궜다. 남녀 41개 팀 25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단체종합 남자일반부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자일반부는 삼양사, 남자고등부는 강원 양양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제주 영주고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종합부문에서 남자일반부는 월등한 기량을 발휘해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을 거머쥔 차음성군청 장경구선수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역시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의 삼양사 소속 나아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남자고등부에서는 서울체고 정승화 선수가, 여자고등부에서는 경북체고 이주은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0년 제67회 대회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취소된 바 있는 경험과 17년을 다져온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감염병 예방 등 ‘안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추진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 도착 시 음성판정 결과지를
2021-03-09 13:4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5일(금) 나주시 빛가람동 시티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학교장과 만나 일반고 교육혁신 및 진학지도 지원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가진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90% 이상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일선 학교 교원들이 고군분투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전남의 일반고 교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정시 중심 대입정책과 단순 수능 성적 비교 등을 통해 전남교육의 노력과 성과를 왜곡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장 교육감은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 단위 지원팀 구성 △ 도서지역 등 특수지역 강사수당 현실화 △ 원도심 일
2021-03-08 18:24진도군은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축산 악취 저감을 통한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악취 민원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가축분뇨 처리 지원(3억2,000만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2,000만원) ▲축산농장 악취개선 지원(5,400만원)을 지원,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실천 축산농가 지원 ▲축사환경 시설개설 지원 ▲친환경축산 기자재 지원 사업 등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3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가축분뇨 개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 부속 촉진 지원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WTO, FTA 등 수입 개방과 사료값 상승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대체작물 재배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동·하계 재배면적 220ha를 확보해 조사료 생산량 3,000톤을 목표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종자 구입비, 종자구입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축산 악취 없는 환경
2021-03-08 18:2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RFID 설치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배출 방식을 세대별 배출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RFID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RFID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무게로 측정하는 전자태그 방식이다. RFID는 배출 시마다 개인 전용 카드로 인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또 장비 배출구가 자동 개폐돼 음식물류폐기물을 버릴 때 위생적이며 악취를 저감할 수 있다. 올해 시는 20대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에 RFID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리주체가 있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이달 31일까지 목포시청 자원순환과(트윈스타 4층)에 방문 또는 우편(목포시 수문로 32, 4층)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접수 후 장비 설치장소를 확인하고 관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며, 올해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사업기간 종료 후 종량제봉투(75L)를 지원한다
2021-03-08 18: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댐과 하천의 주요 시설물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지점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양부처는 3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2차회의를 개최하고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 방안을 확정했다. 환경부는 댐방류에 따른 제약사항 조사를, 국토부는 하천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관하고 취약지구 등에 대해서는 합동검검후 홍수기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댐하류 방류 제약사항 조사환경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홍수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관리 중인 37개 댐 하류 지역에 대한 방류 제약사항을 조사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취약시설, 지장물(예: 낚시터, 비닐하우스, 선박), 공사현장 등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시설들로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댐 방류를 원활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조사가 진행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월 초부터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3월 안으로 지자체·지역주민·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추가 조사하여 보다 철저하게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시설을 파악할 계획
2021-03-08 18:22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을 홍보하기 위해 무료숙박 이벤트를 3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시행한다. 무료숙박이벤트참가희망자는 개인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등)를 통해 신라불교초전지(www.ginco.or.kr/silla)·옥성자연휴양림(www.foresttrip.go.kr)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후기 등을 홍보한 후 그 계정을 공식홈페이지에 링크를 걸면 된다. 구미시설공단은 홍보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 무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하고 7월 9일(금) 14:00에 두 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채동익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번 이벤트가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행복 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18:2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3월 5일 금요일 10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 의원, 김홍성·송선영·신미숙·정흥범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특위 공동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관련 현황 보고에 이어, 양일모․이번영․조정애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및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 결의를 다지고,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그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2021-03-08 18:21(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을 면담,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핵심 현안 2건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은 섬 등 의료 취약지가 많고, 전국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의료수요는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인력 양성이 어렵고,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도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80만여 도민이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시․도의 상급 종합병원을 다니고, 외지로 빠져나가는 의료비만 1조 3천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지역에서 정기적인 의료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을 도입하고,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인력과 농·어부증 의료 전문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인력 수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0년 넘게 이어진 200만 도민의 염원이자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정원에 전남 몫 정원을 배정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화순 백신산업
2021-03-08 18: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경찰 직원 모두가 새로운 헌장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1998년 제정된 해양경찰 헌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문화가 되다시피 했다. 변화된 시대상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해양경찰의 이념과 정신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돼, 22년 만에 새롭게 해양경찰 헌장을 개정, 지난 1월 5일 시행했다. 개정된 헌장은 공직자이자 해양경찰로서 올바른 공직가치와 함께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조직의 독자적 특성을 반영해 ‘바다의 수호자’, ‘정의의 실현자’, ‘국민의 봉사자’, ‘해양의 전문가’로서 해양경찰 구성원이 지켜야 할 4가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해양경찰청은 이 헌장을 직원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자연스럽게 조직 곳곳에 스며들게 할 수 있도록 ‘헌장 활성화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개정된 헌장이 과거와 같이 잊히지 않도록 먼저, 헌장 소개 영상과 낭독 음원을 제작했다. 영상은 실제 인명구조, 수사, 방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 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헌장 주요 내용을 임무와 접목해 충실히 구현했다. 또한, ‘
2021-03-08 18: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8일(월)부터 경찰청에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이하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그간 범행 수법이 계속해서 지능화·고도화되어 서민들의 범죄 피해가 매년 증가해왔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는 수사국에서, ‘메신저피싱’ 은 사이버수사국에서 범죄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체계적이고집중적인 대응을 위하여 ‘수사국과 사이버수사국’이 합동으로 관련 사건을 통합 관리하는 수사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수사상황실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의 정보를 통합하여 자료화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전국 발생사건 현황, ▵범죄의 주요 수법, ▵ 계좌번호 등 범죄이용 수단 등을 분석하여, 주요 내용을 즉시 시·도 경찰청과 경찰서 수사부서에 제공하여 범죄특성을 고려한 입체적·종합적 단속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인출책 검거, 범죄수익의 추적 등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지휘·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범죄가 이루
2021-03-08 18:16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청한 2개 마을 모두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군은 해당 공모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 선정돼 9개 마을 총사업비 18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단밀면 서제 1리와 다인면 신락1리 마을추진위원회는 군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예비계획에 만전을 기하는 등 주민의 역량이 공모사업선정에 기여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마을은 오는 2024년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주도 사업은 행정의 조력 하에 사업 주체인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처럼 군민들의 일상과 삶 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