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세워져 있다. 8일 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총장직 사퇴를 계기로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4.1%, 이낙연 대표가 14.9%였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7.6%), 정세균 국무총리(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5.4%)과 50대(35.3%)에서, 지역별로는 서울(39.8%)과 대전·세종·충청(37.5%), 대구·경북(35.3%)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3%)과 진보성향층(41.9%), 40대(38.2%)의 지지가 컸다. 이 대표는 광주·전라(35.2%)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KSOI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정치 할 가능성도 있는 검찰총장'에서 '예비 정치인'으로 확실히 수용된 것"이라며 "야권 지지자들의 기대가 윤 전 총장에게 쏠린
2021-03-08 14:13정세균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LH직원 공직자 투기는 국민 배신 행위이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파헤쳐 비리행위자 패가망신 시켜야 할 것"이라며 독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날 국무총리 집무실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남 본부장을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또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은 기관 설립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으로, 위법 이전에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통보받으면 지체 없이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며 "국토부와 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의 3기 신도시 관련 토지거래행위 1차 조사결과가 이번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 의혹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정부합동조사단은 국수본에 조사 결과를 즉시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며 "국수본에서는 현재 고발된 사례와 함께 정부합동조사단이 수사 의뢰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했다. 아울러 정총리는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
2021-03-08 12:32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2천8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70명 줄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총 24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20명, 광주·충남 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 총 9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이나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서울 광진구 원룸에서는 지인모임을 통해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0명이 확진됐다. 또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도 일가족 각각 5명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61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센터(44명) 등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곳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1-03-08 11: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3월 8일(월)부터 4월 2일(금)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취득 농가의 판로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44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을 판매 하였다. 농식품부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농업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농업인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하면서
2021-03-08 11: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021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3월 8일부터 모집한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신생기업의 초기 성장을 돕는 환경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은 예비창업자 부문에,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초기창업기업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뉴딜 활성화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도 증액했다. 총 150명(예비창업자 75명, 초기창업기업 75개 사)을 선정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자금과 함께 창업부터 사업화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준별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자격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
2021-03-08 11:0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창의적인 현장 중심형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치안이나 재난 분야에서 즉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장비 등 발명 아이디어다. 우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이 실제 재난이나 치안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접수된 작품은 현장 전문가와 지식재산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4건(기관별 8건)을 선발한다. 이어, 선정된 발명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기관의 자문을 받아 고도화를 진행한다. 다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등급을 결정, 시상식을 통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치안·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http://www.saf
2021-03-08 11:0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안대교 응원톡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가족과 친척․친구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광안대교 메시지를 통해 달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방법은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페이스북(www.facebook.com/diamondbridge.GB),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iamondbridge.gb)을 통해 3월 8일(월)부터 3월 19일(금)까지 2주간 신청을 받아 3월 22일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메시지는 3월 27일(토), 28일(일) 야간시간대에 표출될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은 광안대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안대교 시민 행복 메시지 이벤트는 연4회 개최되는 이벤트로 세대
2021-03-08 11:02(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가 문무대왕릉과 경주읍성 등 사적지 정비사업에 올해에만 사업비 167억원을 배정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토지 60필지(6만 3100㎡)와 건물 11동을 매입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토지 9필지(1만 281㎡)와 건물 1동을 매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미관을 해치던 문무대왕릉 인근 상가와 경주읍성 주변 건물도 매입해 지난 1월에 철거를 마무리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가마와 고분이 집단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84만 5035㎡를 한국마사회 측과 협의해 다음달 중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또 보상 진행이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소유주를 설득해 부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라시대 고분이 밀집한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노동 △노서동 일대 토지 보상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밝힌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건물 10동 포함) 매입에 22억원 △낭산 15필지, 2만 1725㎡(건물 2동 포함) 매입에 1
2021-03-08 11:0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20여 명과 20개 소속기관장 등 총 2,500여 명의 모든 직원이 행사장과 사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참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직원들은 이날 서약식에서 환경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부정청탁 방지 등 5가지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청렴서약서의 5가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하여 부정청탁을 하지 않는다.둘째,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셋째,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다.넷째, 사
2021-03-08 11:02(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은 5일(금)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조성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 공약에 포함되어,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고, 총 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 규모로 2026년 준공 계획이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황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2020년 12월 공시 기준, 전국 모든 산업단지 미분양 면적은 3,057만㎡이고, 경북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의 미분양산단, 두 번째로 많은 489만㎡의 미분양 면적이 있으며, 대통령 공약 7개 국가산단 후보지(총 1,729만㎡)가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고, 경북도 역시 군위‧신공항 이전에 따른 총 200만평의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공급이 과다한 상태에 이르러 향후 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더욱 가열 될 것이라 밝혔다. 황병직
2021-03-08 10:50(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남, 울산과 함께 복수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복수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하여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하여 동반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는 경남도, 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 및 지역위기에 공동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메가시티 등 부·울·경 초광역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전년도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TF’를 운영하여 핵심분야 선정 및 작업반 구성, 대‧소과제 발굴
2021-03-08 10:433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공공기관 성평등 임금공시제법>을 지난 5일 발의했다. 이 의원이 낸 이번 법안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공기업법」을 개정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매해 공시사항에 해당 기관의 성별 전체 임금 현황 및 직급과 직종 내 성별 임금 현황을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이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지방공기업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남성 노동자의 62.2~85.9% 수준이었다. (만근자 대상, 산출식=여성 평균임금/남성 평균임금)*100%) 특히 모든 지방공기업에서 1급 여성 직원은 1명도 없었고, 1~3급 관리직의 여성 비율이 3% 미만인 기업도 여수도시관리공단(0%), 부산교통공사(0.3%), 대구도시철도공사(1.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2%), 인천교통공사(2.7%), 대전도시공사(1.7%) 6곳에 달했다. 실제 이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이후 행전안전부가 자체 실시한 조사 결과도 이 의원이 발표한 내용과 대동소이했다. 2019년 3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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