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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감식단, 결혼 후 혼인신고도 하지 못한 채 입대한 고(故) 박갑성 하사 가슴에 품은 인식표를 단서로 유해발굴 3개월 만에 신원확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해가 발굴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신원확인 된 호국영웅이 오늘(12월 10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9월, 강원도 인제에서 인식표·계급장과 함께 고인의 완전 유해를 발굴한 국유단은 유해 감식부터 유가족 시료채취, 그리고 유전자분석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였다. 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이 유해발굴 전(全)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국유단은 ’24.9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당시 ‘노전평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박갑성 하사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42명으로 늘었다.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완전 유해로 발굴되는 경우는 10% 미만이며, 고(故) 박갑성 하사의 경우에는 완전 유해의 형태로 발굴되었을 뿐 아니라 인식표·계급장이 함께 발굴된 덕분에 더욱 빠르게 신원확인이 가능하였다. 국유단 전문 발굴병력은 전사연구와 참전용사 증언을 토대로 2024년 9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일대에서 대부분의 유해가 존재하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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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미성년자들’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OTT개봉 첫날부터 흥행
▲자료제공: 라이트 픽쳐스▲ 독립영화 ‘미성년자들’ 스틸 컷.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실화바탕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어제(3일)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했다. 개봉 한지 하루 만에 4천명을 훌쩍 넘기며 돌파 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사의 따르면 ‘사실상 제작비의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황이라 흥행에 성공 한 셈이다’ 고 밝혔다. ‘미성년자들’ 총 제작비는 4백만 원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성년자관람불가 심의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르켰고 각 OTT폴랫폼에서 소장이 불가능 한 작품이며 대여로만 불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6월에 촬영을 마쳐 약 1년 만에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으며 연출/각본/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캐스팅해 최저 예산 4백만 원으로 영화를 완성 시켰다. 물론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와 스텝들의 페이 역시 크지 않았지만 모두의 절실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다’ 고 알린 바 있다. 아울러 편집을 마치자마자 예정 됐던 국내 개봉 일을 미루고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 9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애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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